인천시 부평구는 자전거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자전거 안전 이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기간 공무원, 유관기관(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자전거 관련 시민단체 및 자생단체(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 홍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구는 ▲안전모 착용 ▲보행자 보호 및 과속금지 ▲야간에 라이트 켜기 ▲휴대전화^DMB 사용금지 ▲음주금지 등 자전거 이용자 안전수칙 5가지 알리기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안전 사항이 담긴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교육지도에도 힘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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