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 관련 접근도로망인 국도 7호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변종현 청장(사진)이 직접 국도 7호선 및 CIQ의 최종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확인했다. 최근 강원도 영동지역의 폭설은 100년만의 최고 폭설이었으나 원주국토청은 지난 7일부터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해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민통선이북구간에도 통일부의 요청에 따라 제설장비를 지원했다. 원주국토청은 행사기간중에도 제설장비(제설덤프 2대)를 상시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며 도로이용자의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국도의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시가지 및 마을진입로에 대해서도 강설로 인한 주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국토관리사무소 장비 및 공사현장의 활용 가능한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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