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건강복지보육교육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양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동들이 공평한 기회와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세부추진계획에 의거 기본서비스분야, 필수서비스분야, 맞춤서비스 분야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뉘며 맞춤서비스 분야는 다시 신체/건강분야, 정서/행동분야, 인지/언어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이중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요트교실”과 “일곱색깔무지개 교실”에는 약 83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여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먼저 요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양요트아카데미에서 운영되며 해양레포츠인 딩기요트 이론교육과 실기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원도요트협회와 연계하여 운영하게 된다.일곱색깔 무지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하여 8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양양군 미술협회의 후원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다양한 주제와 재료로 자신만의 독창적 미술작품 만들기를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아동의 창의력 향상 및 친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아동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대하며 또한 자칫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을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길 바란다.”며 “교육 후에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앞으로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