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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경로당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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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경로당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4.09.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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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지난 23일 금남면 대도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들어 일곱 번째 경로당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경로당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은 하동군과 하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3개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인복지 시책의 하나로, 이번에는 섬마을 대도를 찾았다. 이날 행사는 김우용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장을 비롯한 회원 8명과 예술봉사단 김옥희 씨의 진행으로 신나는 노래한마당,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건강체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노인분과는 오전 10시부터 경로당 내·외부 청소와 아울러 김우용 분과장이 실내스팀방역을 실시했으며,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치매검사 등 건강교육을 했다. 이어 참석한 어르신들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스트레칭 운동기구를 활용한 건강체조로 웅크린 몸을 활짝 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하동군 주민복지과 강영선 노인복지담당이 기초연금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노인들의 역할 등 현재 군이 추진 중인 노인복지 시책과 존경받는 어르신의 역할 등을 당부했다. 이경란 대도마을 이장은 “섬이라 각종 혜택에서 소외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줘서 너무 고맙고 좋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는 2014년 사업방향으로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침체된 경로당을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 대도마을까지 일곱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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