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가구 5624가구 중 인센티브가 발생한 2939가구에 대해 4883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가입가구가 올해 상반기(1월∼6월)에 에너지를 아껴 사용한 결과로서 전기 627만 9539 kWh, 도시가스 15만 4287㎥, 상수도 5만 566㎥을 절약해 온실가스(CO2)를 3024톤을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45만 8000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이 지구온난화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대상 여부 및 감축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는 이달중에 그린카드 포인트 또는 현금으로 지급하게 되며 계좌 파악이 안되는 가구는 공고를 거쳐 가입자 이름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하여 가입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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