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이달부터 주택가 주변과 공동주택단지에 비치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공용 수거용기 안에 남아 있는 음식물쓰레기가 부패되어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주택가 주변과 71곳의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2천여개의 수거용기에 대해 월2회 세척과 소독을 해 줄 계획이다. 수거된 용기는 고압세척, 세균 및 해충 방지를 위한 약품소독을 해 재배치된다.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으로 악취로 인한 불쾌감이 줄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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