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남시, 맞춤형급여 신규대상자 519가구 발굴
상태바
성남시, 맞춤형급여 신규대상자 519가구 발굴
  • 김순남기자
  • 승인 2015.06.17 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맞춤형급여준비를 위해 최근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6624건의 상담을 한 결과, 519가구의 신규대상자를 발굴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421건으로 기존수급자수 대비 신규신청자 비율이 4.1%로 경기도내 최다가구가 신청했다.그동안 성남시는 맞춤형급여추진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48명의 민간보조 인력을 배치 및 교육을 실시했고, 3개구 통합조사관리팀에 추가인력을 동원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중지돼거나 보장부적합자 866가구에 개별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신규수급자 발굴 및 홍보에 노력했다.집중신청기간 중 발굴한 519가구 신규대상자는 신속하게 소득, 자산조사를 거쳐 최종 수급여부를 결정, 다음달 20일 첫 맞춤형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새로 시행되는 맞춤형급여는 급여별 선정기준을 따로 책정해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수급자 소득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최저생계비(4인 가구 167만원) 100%이하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지급해 왔으나 앞으로는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422만원, 4인 가족)으로 변경,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28%인 118만원, 의료급여는 40%인 169만원, 주거급여는 43%인 182만원, 교육급여는 50%인 211만원 이하인 가구에 지급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