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등포구 '헬로우문래'예술축제 19일부터 개최
상태바
영등포구 '헬로우문래'예술축제 19일부터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07.17 0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헬로우문래협동조합이 주관해 진행하는 ‘헬로우문래’를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만날 수 있게 된다.

문래창작촌에는 현재 80여 개의 작업실 등이 모여 있고 200여 명의 예술가들이 각자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창조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이들 작가의 작품을 축제현장에서 만나며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화예술에 친숙해지고, 또 저렴한 비용으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예술작가들이 직접 만든 회화작품이나 도자기, 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작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작품장터가 열린다. 또 25×25㎝의 캔버스에 그려진 그림을 경매 형식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평소에 궁금했지만 작가들의 사적인 공간이라 방문할 수 없었던 문래창작촌의 작업실을 탐험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술작품이 완성되는 데 어떤 도구들이 활용되는지에서부터 작업실 구조, 현재 진행 중인 작품 등까지 작가의 평소 작업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문외한이라 축제를 제대로 즐길 자신이 없다면 투어가이드와 동행하며 문래창작촌의 작업실과 갤러리를 둘러보는 ‘헬로우 마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문래창작촌의 문화와 다양한 예술작품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돼 두 배의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장터 끝부분에 위치한 헬로우문래 운영 본부에서 신청을 받으며, 투어는 4시에 운영 본부에서 가이드와 출발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