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작진에 의해 2008년에 초연해 2014년까지 총 50만 관객을 돌파한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오는 29일, 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위고의 대작으로 1795년 프랑스 파리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민중이 신음하고 삶이 피폐하던 시대에 배고픈 조카를 위해 빵을 훔칠 수밖에 없었던 장발장의 삶을 그린 고전 문학 작품이다.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온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작품 중 인간의 휴머니즘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사회주의적 시대상을 보여준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사무실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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