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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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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것"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15.01.1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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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남양주시장, 시정 설계

이석우 경기 남양주시장은 지난 민선4, 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특별한 한해를 준비하고 있다.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시정구호 아래 오는 2020년 인구 100만 명품도시를 준비하는 남양주시의 올해 시정 설계를 알아본다. 

●‘참여·소통 & 공감행정’은 올해 남양주 시정의 핵심키워드다. 

그간 시는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에도 불구하고 시정 전 분야에 시민참여 행정을 접목해 어려음을 극복해 나갔다.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운영, 마을가꾸기 사업, 현답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으로 시민참여 행정의 품격을 높여 나갔다. 올해는 그간의 시민참여 행정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공감하는 진정성 있는 공감 행정, 공감의 문화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남양주시는 지난 민선6기를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 안심도시 출범식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의 교훈을 깊이 세겨 올해 첫 번째 과제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 공감행정을 시정의 첫 번째 과제로 삼았다.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고, 재난발생시 위기관리 매뉴얼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재정비하고, 개발사업 인허가 및 건설공사 착수 전 안전사항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문화와 복지를 융합으로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 

2년 연속 복지행정 대상을 수상한 남양주시의 명품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를 더욱 발전시켜 희망케어 이동지원센터, 희망하우스, 희망매니저 등 사람 우선의 안전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넷과 지역봉사, 후원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밀착형 지역복지체계를 조기 정착시킨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10분 이내에 문화공연, 도서관, 체육문화센터, 학습시설, 복지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복 텐 미닛’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등 기존 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화도체육문화센터, 진건체육문화센터 건립 추진하게 된다. 

●시민 모두가 즐거운 미래지향적 교육도시 구축 

시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 학습 공간을 조성해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남양주만의 독창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인 학습등대가 100개 까지 확장되고, 장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대학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남양주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유일의 어린이복합 문화시설인 어린이비전센터 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감성체험시설인 라바파크를 개소해 보육의 선진화도 같이 이끌러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 의결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사업은 남양주시 양정동 일원 1762㎡에 서강대학교 이전을 포함한 상업 및 주거시설, 연구시설을 도입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본 사업 완료시 약 1만 2000세대 인구 3만여 명이 생활하게 되는 남양주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시민 우선의 희망경제 실현 

지난해 남양주시는 각종 규제로 기업유치의 어려움속에서도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선 노력으로 민선5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는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어 정부 3.0의 선도모델로 평가 받고 있으며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고용복지+센터, 희망케어센터, 노일자리센터와 연계해 남양주시 지역여건에 맞는 2만 개의 일자리를 민선6기내 창출하는 목표를 정했다. 또한 희망케어센터, 도농전철역 등 9개소에 찾아가는 고용복지+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잡& 북카페 등 공간과 기능을 확장하여 더욱 특별한 고용복지+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손톱 밑 각종 생활 속 규제를 해소하고, 공장밀집 지대의 기업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람중심의 녹색 균형도시 조성 

사람중심의 녹색 균형도시 조성으로 시민을 위한 따뜻한 에너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태양광발전사업, 에너지제로마을 조성사업, 전기차충전소 설치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민을 위한 따뜻한 에너지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자연 속 힐링의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남양주시 수동면에 건설 중인 물맑음 수목원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한강수계 생태명소 20선에 선정된 물의정원, 다산생태공원에 추가 사업 및 시설 정비를 통해 역사와 자연이 융합된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착공한 진접선(4호선)과 별내선(8호선) 연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도 43호선(광전IC~의정부), 국도 47호선(퇴계원~진접), 덕송~상게 광역도로 등 국도 및 광역도로망의 순차적 개통과 경춘선 자전거길 조성 등 저탄소 녹색교통망 구축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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