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평창읍 약수2지구 외 3개소에 대해 국도비 및 특교세 포함 1332백만 원을 투자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추가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지구는 약수2, 속사, 상월오개리, 두일리 지구 4개소로, 도로 사면이 불안정해 해빙기 및 집중호우 시 보수보강이 필요한 도로법면에 보호시설을 설치해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332백만 원으로 국도비 85%를 지원받아 속사 및 상월오개리 지구는 연말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며, 약수2리 및 두일리 지구는 2016년 이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평창군 급경사지 중 D, E급 9개소에 대해 사면정비를 모두 마무리하며, 해빙기 및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