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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 유정인의원, 강남구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관련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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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 유정인의원, 강남구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관련 5분 발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08.29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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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유정인의원(새정치민주연합, 차선거구-장지동, 거여2동, 위례동 출신)은 28일 열린 제232회 제2차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남구 한전부지 공공기여금과 관련해 송파구청장의 소극적 자세를 지적하며 당파적 이익을 떠나 송파구민을 위해 구청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처신을 촉구했다.

 

​유의원은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가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터를 개발하면서 시에 내놓을 공공기여금 전체 1조7000여억원 중 6500억원을 탄천도로 지하화와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강남구에 쓰겠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유의원은 “지금 구민들은 구청장의 묵묵부답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는 안중에 없고 오로지 같은 당 소속 단체장을 편들며 당리당략에만 집착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의원은 “송파구청장은 당의 이익과 정치적 자매의 우애 때문에 송파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송파구의 발전을 위해 획기적 전기가 될 삼성동 한국전력 용지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의 공영성 있는 집행이 이뤄지도록 구청장은 송파구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확실한 태도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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