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13개 품목에 대해 우수 농특산물 품질 인증마크 ‘서산뜨레’사용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농특산물 품질관리위원회를 열어 신청된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대외 신용도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결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운산농원/슬로우팜 블루베리(생과) 서림농장(주) 친환경쌀(우렁섹시미) 해뜰참농장 오색미(4종) (영)서친숲 표고된장, 표고고추장 서산굴산업(주) 어리굴젓 소금이오는소리 천일염 팔봉산해풍농장/해미토마토농장 토마토 서산진뫼산삼법인 산양(산)삼 중리어촌체험마을/송원식품 감태 블루베리법인 블루베리(즙) 서산아로니아법인 아로니아(착즙액) 서산양잠조합 누에정 등 15개 업체 13개 품목이다.
시는 이들 품목에 대해 국내외 각종 홍보행사 참여 우선권 부여 및 해당 품목 생산과 관련한 시설사업 등을 지원한다.
연 1회 ‘서산뜨레’사용실태 점검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시는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서산뜨레’를 사용토록 하고 있다.
‘서산뜨레’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은 산수향 6쪽마늘, 서산우리한우,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등 36개 품목이다.
심현택 농정과장은 “‘서산뜨레’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은 서산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것이니 만큼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며 “우수 농특산물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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