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회(의장 임형욱)는 최근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조충제 울주군의회 의장) 올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재 시·군 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의회 등 5개 시·군 의회 의장으로 구성·발족해 현재 회원은 각시군 의회 의장과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원전주변지역 사업자 지원 사업 심의와 관련해 지역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선정을 위한 심의를 강화하기 위해 심의위원 구성시 지역위원이 다수 포함되는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주민의 원전안전과 방재대책 마련 등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원전소재 5개 시·군이 한목소리로 힘을 낼 수 있는 공동의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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