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은 5일 내년 시책보고회를 갖고 군정비전과 발전전략방안을 토의한다.
　농촌개발과와 농업기술센터, 환경수도 사업소 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 등과 직결된 부서들의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에서 발굴·제안한 시책과 역점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가진다.
　화천군은 시책보고회에서 농촌 발전과 농업인이 농업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농촌개발과, 농업기술센터, 환경수도사업소의 다양한 시책들을 확인할 예정이다.
　농촌개발과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과 농기계임대사업 권역별 설치 등 41건의 시책을 보고하고 농업기술센터는 FTA대응 수출 토마토 활력화생산단지 조성과 화천수달평화생태마을 조성 등 60건, 환경수도사업소는 사창 상수도 시설확장 및 이전공사 등 16건의 시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앞서 면밀한 사전 확인을 통해 최종 시책에 반영하고 군민 생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나는지 등을 철저한 검토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민선 6기 3년차를 맞이하는 2016년을 준비하며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책보고회를 진행중이다” 며 “모든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현장위주의 업무자세로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꼭 이룬다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 달 24일 관광정책과와 문화체육과 등 4개 과(지역경제과,건설방재과)의 보고를 마쳤고 6일(기획감사실, 안전행정자치과, 교육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민원봉사과, 재무과)과 12일(보건의료원, 각 읍·면 6개)에도 시책보고회를 이어가는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깊이있는 시책운영과 개발에 몰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