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는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최근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김우영 구청장이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민선5기 취임 이후 지역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구는 주민참여 행정구현 및 복지 맞춤형서비스 구축,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구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지난 1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또한 지난 8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사업’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는 민간단체 일자리 창출협약.협동조합 설립 및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서울시 최초로 3년 연속(2012~2014)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201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지자체 평가 복지전달체계개편 부문’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위인 대상에, 지난 6월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통합사례관리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