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벼 베기, 탈곡, 떡메치기 진행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가을걷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월 구청 2층 옥상에서 50여 개의 상자에 나누어 심은 벼를 이번에 수확하게 된 것이다.
가을걷이 행사는 벼 베기와 탈곡, 떡메치기 행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벼 베기와 탈곡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해오던 전통적인 방식인 낫과 홀테, 탈곡기를 이용한다. 또 떡메치기 행사 등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를 열어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시농업 육성 활동을 전개해 금천구가 도시농업의 중심이 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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