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물 절약을 생활화 하는 ‘물 절약 실천 방법’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최근 각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절약 실천 방법이 담긴 리플릿을 1만 4000부를 제작해 군내 각 세대에 배포하고, 물 절약 현수막을 읍면에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리플릿에는 화장실, 욕실, 주방 등 일상행활 속에서 군민 스스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군에서는 하루 공급되는 생활용수는 지방상수도 6500㎡, 광역상수도 2200㎡이 공급되고 있으며, 비상급수시설 7개소가 상수도에 연결되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동할 수 있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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