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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살예방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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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살예방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호응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5.11.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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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자살 위험이 높은 농촌지역의 남성 어르신 자살예방을 위한 발마사지 및 요리프로그램‘꽃보다 할배’가 호응을 얻고 있다.

‘꽃보다 할배’프로그램은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된 마을 중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요리교육과 발마사지를 제공하고 있다.

요리 프로그램은 조리방법의 인식부족으로 결식하거나 인스턴트음식에 의존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며 건강한 노후생활의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함께 진행되는 발마시지프로그램은 신체접촉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마사지 프로그램은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무고 학생들과 함께 1:1상담을 하면서 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프로그램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요한 자원임을 인식시키고, 지역사회 학생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킴으로 세대 간의 화합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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