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4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부서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해 2015년을 돌아보고 2016년을 맞아 새롭고 활기찬 한해를 만들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금천이 미래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구호를 차성수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제창했다. 이어 차성수 구청장은 직원들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 피어’를 낭송하며 “직원 한분 한분의 소망과 꿈이 모두 꽃피우는 한 해 되길 바란다. 서로 다른 차이를 인정하고 더 많이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힘이되는 그런 직장을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진실과 정직이 통하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