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 갑)은 국토교통부의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시범사업’에 평택시가 전날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을 통해 친환경 수소교통 사업을 시작하는 지역기반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으로 시범사업지 1곳을 선정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시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친환경 수소교통사업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평택시의 수소교통 복합기지 총 사업비는 160억원으로 국비 94.5억, 도비 12.1억, 시28.4억, 공사 25억으로 2021년 첫해에는 국비 4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4년까지 지속된다.
홍 의원은 “수소는 미래 주요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고 이를 통한 수소경제의 확대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첫 시범사업 평택시 선정은 평택시가 미래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경제에서도 한발 앞서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