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아리향 딸기 [홍성군 제공]](/news/photo/202012/826353_520304_5432.jpg)
충남 홍성군의 아리향 딸기가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아리향 영농조합법인은 전날 아리향 딸기 230kg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리향 딸기’는 기존의 단일 품종인 설향보다 맛과 풍미가 우수하고, 과육이 단단해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하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고유의 맛을 살리는 재배가 어려워 많은 농가들이 쉽게 재배에 도전하지 못하는 품종이다.
![아리향 영농조합법인은 아리향 딸기 230kg을 미국에 수출했다. [홍성군 제공]](/news/photo/202012/826353_520305_5515.jpg)
전동수 이사는 “이번에 미국에 수출된 아리향 딸기는 시장평가용으로 수량이 적지만, 내년 1월 정식 수출을 시작으로 점차 미국 딸기 시장에 거래량을 증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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