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전경](/news/photo/202103/834431_528075_108.jpg)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실종된지 9일째지만 아직도 행방이 묘연하다.
경기북부경찰청 실종수사팀과 구리소방서는 지난 9일 새벽녘에 잠옷 차림에 자신의 차량으로 집을 나간 후 사라진 상태라고 18일 밝혔다.
이후 30대 실종 남성의 차량이 경기 구리시 토평동 강동대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발견됨 점을 토대로 한강 투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찰과 구리소방서는 합동 수색을 진행중이다.
신고자 B씨는 실종 남성이 지난 9일 새벽 집에서 담배를 피운후 잠옷 차림으로 차량과 휴대폰만 가지고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구리소방서는 실종 남성의 차량이 발견된 주변 집중 수색에 것은 물론 경찰 및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서울 광나루119수난구조대와 합동으로 실종이 의심되는 강동대교 인근부터 수색지역을 하류방향으로 더욱 확대하고 구역을 나눠 집중적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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