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낡고 불량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올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90동, 빈집정비사업 43동, 지붕계량사업 27동을 포함 총 160동을 지원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낡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기 위해 신축 및 개축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농협 융자 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군민과 무주택자, 산청군으로 이주하려는 귀농·귀촌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세대별 융자한도액이 최대 2억으로 당해주택에 대한 감정평가금액으로 결정되며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창고, 차고포함)에 대해 주택 건축 비용 이내로 융자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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