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이용
![경기 남양주시가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사진은 남양주시청사 전경.](/news/photo/202104/838331_532192_3758.jpg)
경기 남양주시가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입 분야는 시 관내 식당, 카페, 목욕장, 이·미용업소 등 1만444개 업소가 해당된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운영에 따라 업소 이용자들은 전자출입명부(QR코드)나 수기 방문 대장을 작성할 필요 없이 업소별로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해 “방문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ARS 인증 메시지를 청취한 후 통화를 종료하면 된다.
또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영업자, 이용자 모두에게 별도의 비용이 부과되지 않으며 수집된 정보는 역학조사 등 전파 차단 목적으로만 사용돼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영업자와 업소 이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출입자 관리 방법”이라며 “이번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촉자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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