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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일본정부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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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일본정부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 촉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4.2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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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8명의 의원 모두는 일본정부 원전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동대문구의회 제공]
28일 18명의 의원 모두는 일본정부 원전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동대문구의회 제공]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28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를 결의했다.

18명 의원 모두는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해양 방류할 것을 결정하고 공식 발표한 일본 정부의 일방적 결정은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안전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도 없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의 강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는 것으로, 가장 가까운 우리 한반도 주변 바닷물의 심각한 오염은 물론, 지구 해양 환경과 인류 전체의 먹거리 안전까지 위협하는 중차대한 국제범죄 행위와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의원들은 일본정부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적극적인 대처와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결의안에는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즉각 철회 ▲전 세계 인류에 관련 자료와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 ▲방사능 오염수 처리 방안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실시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시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면밀한 점검 및 국제사회 협력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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