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7일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명 중 1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다.
나머지 2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공무원의 같은 부서 동료 1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5명, 중구·부평구 각 3명, 연수구·서구 각 2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9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138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968명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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