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정과평화포럼 출범…지지 세 확산 주력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대전공정과평화포럼이 출범했다.
6일 포럼에 따르면 전날 출범식에서 이 지사는 이영복 공동상임대표가 대독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공정은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희망을 일구는 일”이라면서 “대전 공정과 평화포럼 출범식이 우리사회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운하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4년 내내 경찰, 검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에 대해 일관된 의지로 개혁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검찰의 개혁의 취지를 부정하고 정면으로 도전하는 세력이 있다”며 “검찰은 검찰권 남용, 조직 이기주의가 만연하여 소영웅주의로 흐르고 있다”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우리는 더욱더 내년에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그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느 자리든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의 핵심 측근인사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과 황운하 의원이 포럼의 명예고문을 맡았다. 이어 김인식 대전시의원과 대전대 김영진 교수, 이영복 대전충남겨레하나 대표가 포럼의 공동상임대표를 맡았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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