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 회원사로부터 소외계층 청소년 및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50상자(6000개)를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물품 기탁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응원하기 위해, 인경회 회원사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마련했다.

오인선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물품을 준비했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영종국제도시를 만드는데, 인경회 회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박수진 인천시민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복지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나눔을 실천해 준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해준 물품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물품 기탁에 참여한 단체는 인경회 회원사로 ㈜숨비 오인선 대표, 갤러리84인천한류마을 함희경 대표, 와이키키스시 황대웅 대표, ㈜파인칩스 김경식 대표, 하늘도시스타부동산 홍미진 대표, 양계장집아들 영종하늘도시점 김상희 대표, ㈜상록전기 정윤갑 대표이사다.

기탁 받은 라면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회 및 영종국제도시 4개동 등 소외계층 청소년과 복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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