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전 자치구 최초로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이 만드는 기금을 뜻하는 말’로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초기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 서구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19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audi1913@korea.kr)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크라우드펀딩 이해를 위한 기본 교육을 비롯해 1:1 맞춤형 컨설팅 및 플랫폼 펀딩 개설 등 실무분야도 지원하며 올 11월 성과공유회도 개최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자금 조달 및 판로 확보는 기업경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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