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동구 옹담 협동조합 등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정된 마을기업은 올해로 2년차 재지정 기업인 옹담 협동조합, 정석다문화발효식품협동조합, 3년차 고도화 기업인 조각구름협동조합 3곳이며 모두 1억 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기업은 5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동구에는 현재 7개 마을기업이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이는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4월과 6월 홈플러스 동대전점과 가오점에서 두레마당 장터를 운영한 바 있으며 신탄진휴게소 내에 사회적 경제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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