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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명동 공영주차장 준공…“원도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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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명동 공영주차장 준공…“원도심 활성화 기대”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7.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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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58억 투입…녹지공간 확보 추진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 오룡동 일원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 및 녹지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명동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룡지하차도 상부공간을 활용한 명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됐으며 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요구가 많았던 주차장과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준공은 오룡지하차도 상부의 기존 임시 주차장을 야외공원으로 조성하고 지하차도와 상부와 공원 사이 공간을 활용해 지하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했다.

지하 1층은 주차장 77면, 지상 1층은 전시홀, 사무공간 등 482㎡의 복합문화공간, 옥상과 야외 공간은 2451㎡의 야외 공연장과 소공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주변 접근로와 공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돼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박상돈 시장은 “명동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문화공간, 야외공원이 복합적으로 조성돼 원도심에 부족한 주차장 확보 및 쾌적한 도심 환경 개선으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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