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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프로젝트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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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프로젝트 정착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6.02.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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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고흥군은 군민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군민 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비전5000 프로젝트는 고흥군이 오는 2018년까지 ‘소득 5000만 원 이상 농림어가 5000가구 육성’, ‘농림어업 총소득 5000억 원 달성’, ‘농림수산식품 수출액 5000만 불 달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것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농수축임업, 가공업, 법인 등 경제활동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15년 기준 농림어가 소득조사’ 결과, 전년도 기준 대비 총소득은 3%, 5000만 원 이상 고소득 가구 1.2%, 수출액은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수출에 있어서는 농산물 3072만 불, 수산물 187만 불, 음료 등 기타 874만 불이며 주 품목은 유자차(74%), 미역(2.6%), 김(2.0%), 흑마늘(0.2%) 순으로 분석됐다.
 고흥군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비전 5000프로젝트 3대 목표인 5000만 원 이상 고소득 가구 5000가구, 수출액 5000만 불, 총소득액 5000억 원 달성을 위한 중단 없는 노력의 결과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고흥군 송봉종 농업축산과장은 “금년에도 신규 특화작목과 농업 6차 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 육성해 비전 5000 목표달성을 통해 군민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고소득 창출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도덕면 가야지구에 석류특화단지 4ha, 과역면 일원에 고흥 명품 복숭아 재배단지 13ha, 남양면 일원에 쌀귀리 재배단지 38ha를 조성했다.
 또 고흥읍에 소재한 고흥 아이베리팜 농장을 가공·체험·관광 산업과 연계한 농업 6차산업의 표본으로 육성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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