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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밸리리조트

경기 남양주시의 청학밸리리조트가 지난 6월 개장 이후 약 5개월 만인 이달 25일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리조트는 개장 전부터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이미 심상치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름철에는 방문객 수가 대폭 증가해 주중 일평균 422명, 주말 일평균 1183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남양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이 끝나 가는 시점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고 2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 10만 9명을 기록했다.

시는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과 편의 제공을 위해 자연형 여울과 호안 정비, 대형 그늘막, 배달존과 푸드트럭존, 접근·통행로 개선과 안전 펜스, CCTV, 공공 와이파이, 화장실 6개소, 주차장 등을 갖춘 공간으로 만들었다. 청학밸리리조트는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오픈 스페이스’가 된 것이다.

시의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았으며 지난 15일에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개발 분야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조광한 시장은 “청학밸리리조트는 남양주가 추구하는 공간·환경 혁신의 중심지다. 많은 시민들이 내 집 정원과 같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곳을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친환경 복합 문화 공간으로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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