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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구해요" 속타는 운전자들 해외직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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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구해요" 속타는 운전자들 해외직구 나섰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1.0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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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사이트 캡처]
[해외직구 사이트 캡처]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국내에서 1리터 당 가격이 최대 10배까지 폭등하자 구매자들이 해외 직구에 나서고 있다.

4일 A해외직구 사이트에서는 1갤런(3.75리터)당 17.19달러(2만 114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B해외직구 대행사이트에서는 1갤런당 최저 4만 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 캡처]
[중고거래 사이트 캡처]

현재 국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10리터 당 10만원까지 지솟는 등 2배 가량 비싸다.

실제로 10리터를 9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자 마자 '거래완료'가 된 사례도 적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웃돈까지 주며 구매해야 하지만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는 중국산, 미국산, 일본산 등 요소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요소수 판매사이트 캡처]
[요소수 판매사이트 캡처]

한 판매 사이트 문의게시판에는 "차를 사놓고 끌지를 못하고 있다", "생업이 달렸다. 살수 있게 도와달라", "배송비 때문에 고민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무배 링크 찾습니다" 등 다양한 글이 올라오고 있다.

디젤 승용차 운전자들은 화물차보다 보충 주기가 긴 만큼 배송에 시간이 걸리더라고 해외직구로 요소수를 일단 확보해 놓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하지만 당장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웃돈을 주고라도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애를 먹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생계를 위해 웃돈을 주고라도 구매해야 하는 게 이해는 된다", "사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문제다", "사주기 시작하면 어느정도 정상 범위내에서 판매하던 곳들도 폭리가 시작된다" 등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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