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립합창단은 제22회 정기공연 ‘Bach의 유산’ 이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고전주의 시대의 주도적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합창 작품들 중 ‘가장 위대한 3대 합창’에 꼽힐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나단조 미사(Mass in B Minor) BWV 232’와 ‘마니피캇(Magnificat) BWV 243’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바로크 전문의 소프라노 석현수, 전수미, 알토 양송미, 테너 조태진, 바리톤 박흥우 독창자들과 오케스트라의 위계에서 벗어나 자주적이고, 자치적인 연주 활동을 추구하는 한국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로 창단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한편 이번 공연 ‘Bach의 유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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