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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맞춤형 대응체계로 신속한 제설작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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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맞춤형 대응체계로 신속한 제설작업 나선다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21.1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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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대책 보고회···장비 118대 투입
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청사 전경.

강원 속초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따른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22일 시는 디지털상황실에서 2021~2022년 겨울철 기상상황을 분석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맞춤형 대응태세를 준비하기 위한 비상근무 체계 및 단계별 장비투입계획으로 대설에 대비한 신속한 제설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21년 겨울철 종합 대설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강설 예상시 예·경보체계를 동원하고 상황전파를 통해 준비단계, 비상Ⅰ·Ⅱ·Ⅲ단계 등 4단계의 상황관리 운영해 단계별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도로제설에 있어 중점 추진방향으로 대설 상황에 따라 제설구역을 지정해 Ⅰ·Ⅱ·Ⅲ단계로 밀어내기 32개 노선 102.5㎞, 실어내기 138개 노선 108.5㎞를 시보유 장비와 임차장비 등 총 118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또 강설 초기단계부터 친환경제설제 사용, 습염식 제설방법과 해수를 병행해 도로에 살수하는 등 예산절감과 함께 친환경적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 4개 동 19개 마을에는 민간인 마을제설단 트랙터 등 49대 장비를 투입하고 골목길 이면도로는 전문건설업 및 자율방재단 협조로 소형트럭 9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추진해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 분야별로는 도로, 교통, 해양수산, 주택, 관광시설물, 문화체육시설, 농축산시설, 공공시설 위주의 대설대책을 각각 수립한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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