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1일 낮 12시를 기해 경북북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과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 화재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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