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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 6431명 주말 '역대최다'…재택치료자 2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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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 6431명 주말 '역대최다'…재택치료자 20만명 육박
  • 김윤미기자
  • 승인 2022.02.1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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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288명 16일째 200명대…사망자 36명 치명률 0.52%
경기 1만7074명・서울 1만 1824명 등 수도권만 3만3373명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인 전날의 5만 4941명보다 1490명 증가한 5만 6431으로, 누적 135만630명으로 집계됐다.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인 전날의 5만 4941명보다 1490명 증가한 5만 6431으로, 누적 135만63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인해 13일에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주말 역대 최다치를 또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인 전날의 5만 4941명보다 1490명 증가한 5만 6431으로, 누적 135만63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나흘째 5만명대로 집계되고 있으며, 1주 전인 지난 6일 3만 8688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30일 1만 7526명의 3.2배 수준이다.

당국은 이달 말 하루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확진자가 최대 36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275명)보다 13명 늘면서 16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신규 확진자 수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은 2573개중 572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22.2%로 전날보다 2.0%포인트 상승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081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52%다.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급증세를 이어가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1만 4869명으로, 코로나19 재택치료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만 6297명, 해외유입이 13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 765명, 서울 1만 1777명, 인천 446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 3311명으로 59.2%를, 비수도권은 부산 3440명, 경남 2663명, 대구 2573명, 충남 2374명, 경북 2046명, 전북 1637명, 광주 1537명, 대전 1493명, 충북 1321명, 전남 1181명, 강원 981명, 울산 805명, 제주 552명, 세종 383명 등 총 2만 2986명으로 40.8%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1만 7074명, 서울 1만 1824명, 인천 4475명 등 수도권만 3만 337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19만 9137건 진행됐으며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16.5%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421만 976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7.3%(누적 2942만 1463명)가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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