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 ‘생활목공DIY’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목공DIY’ 양성 교육은 매주 수요일반과 토요일반으로 총 12명을 모집하며, 각 반마다 6명 정원으로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교육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방문, 팩스,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목재가공의 기초이론, 목공장비 쓰임과 사용법, 설계도면 작성, 가공의 방법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선반, 서랍장, 수납장 등 친숙한 가구를 만든다.

교육은 기존 생활목공 교육생의 많은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이 나면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인기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내달 2일부터 5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반과 토요일반으로 나눠 각각 12회 36시간으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김순호 군수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에서 목재가 주는 친숙함과 따뜻함을 느끼며 많은 군민들이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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