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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305]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캉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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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305]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캉스 즐기세요"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2.02.2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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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트렌드 명소 추천
아로마테라피·명상요가 등 구성
원시림이 울창한 백운산 휴양림. [광양시 제공]
원시림이 울창한 백운산 휴양림. [광양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305]
백운산자연휴양림

전남 광양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2022년 관광트렌드 ‘나의 특별한 순간, H.A.B.I.T.-U.S’에 꼭 맞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숲캉스 명소로 추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빗-어스(H.A.B.I.T.-.U.S.)’는 개별화·다양화(Hashtags),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즉흥여행(In a Wink),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Therapy),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 나의 특별한 순간(Special me) 등 7개 키워드로 자신의 취향을 경험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뛰어난 풍수지리와 봉황, 여우, 돼지 등 삼정의 기(氣)와 성불, 어치, 금천, 동곡 등 4대 계곡을 거느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자 식물의 보고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숙박시설까지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건강 증진을 위한 삼나무, 편백나무 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으며 계절,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은 물론 친환경 목재장난감이 가득한 놀이터까지 갖춘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공간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숲속의 집, 자동차 캠프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종합 숙박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취향에 따라 골라 오롯이 하룻밤을 보내는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낮에는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고 푸른 빛으로 저무는 원시림의 블루아워, 깊고 고요한 겨울밤과 신비롭게 밝아오는 새벽 숲을 만날 수 있다.

김성수 시 관광과장은 “광양불고기나 광양닭숯불구이 등 참숯을 피워 구워 먹는 구이음식들에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고로쇠까지 곁들인다면 영혼까지 채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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