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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17] 장종태 “대장동 그분 드러나...윤석열・국힘, 이재명에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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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17] 장종태 “대장동 그분 드러나...윤석열・국힘, 이재명에 사과하라”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02.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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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대전 서구청장,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관련 논평
장종태 전 서구청장 [본인 제공]
장종태 전 서구청장 [본인 제공]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20일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 논평을 통해 “대장동 사건의 핵심, 천화동인(화천대유 계열사) 1호의 실소유자 그분이 누구냐에 초점이 모아졌었다. 그동안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1호 그분이 이재명 후보인 것처럼 거짓선동을 해왔다”고 비판했다.

장 전 서구청장은 “언론 등을 통해 그 실체가 밝혀졌다. 특혜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한 그분을 A대법관으로 특정했다. 드디어 드러난 진실인 대장동 그분은 A대법관이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장동 비리와 관련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법조계 인사들이 줄줄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그리고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화천대유 대주주)의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라는 녹취록이 나왔음에도 국힘은 마치 이 후보가 그분인 것처럼 규정하며 거짓 선동에 앞장서 왔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부정집단에게 부정대출을 봐줘 이익을 주고 부친 집을 김만배 누나에게 판 윤석열 후보, 그리고 뒷돈 등을 챙겨 이익을 가져간 국힘이 죄인인가. 아니면 그 집단에게서 개발 이익을 최대한 환수한 이재명이 죄인인가”라고 물었다.

또한 “이제 진실이 드러난만큼 거짓 선전을 한 윤석열과 국힘은 이재명 후보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사과하라”며 “대장동 특혜의혹을 밝히고 더러운 흑색선전을 멈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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