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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박성호 의원 더 민주당 전격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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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박성호 의원 더 민주당 전격 탈당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6.03.04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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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회 박성호 의원이 4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박성호 군의원(67)은 “2002년에 철원군의회를 입성해 16년간의 야당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일해 왔으나 당의 파벌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성을 잃어가는 모습에 아픔을 느낀다”며 4일 오전 군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당적을 탈당한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의원은 “현재 철원군의회 7대 의정 활동을 마지막으로 결심하고 정당에 치우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남아 지역발전과 군민들에게 남은 의정 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정치 능력을 갖춘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도 미덕이 아니냐”고 말했다. 

 

현재 박 의원은 철원군의회 3선 의원이며 제4대 후반기 부의장,  제6대 전·후반기 부의장, 총 3번의 부의장 직을 역임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이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 탈당에 관한 공식문서를 제출했다.

 

한편 철원군의회 7명의 의원 중 배병인 의장과 문경훈 부의장, 오필례 의원, 강세용 의원 4명이 새누리당 소속, 박남진 의원(무소속), 박성호 군의원은 더불어 민주당에서 탈당(무소속), 김갑수 군의원만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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