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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전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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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전국 투어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3.3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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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상설공연 선봬
입장료 지역화폐로 전액 환급
아리랑문화재단은 ‘아리 아라리’ 공연을 전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공연단 규모를 확대하고 전국 투어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아리랑문화재단은 ‘아리 아라리’ 공연을 전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공연단 규모를 확대하고 전국 투어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공연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동을 건다. 

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전국투어 공연을 펼친다.

30일 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아리 아라리’ 공연을 전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공연단 규모를 확대하고 정선 5일장 상설공연을 비롯해 전국 투어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과 재단이 제작한 ‘아리아라리’ 공연은 지난 2018년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한중일 컬쳐로드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연을 시작으로 5년째 공연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1개 팀에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전문예술단으로 구성된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내달 7일부터 (2,7,12,17,22,27)날 마다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상설공연을 선보이며 신종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안전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해 일상회복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무대가 꾸며진다.

공연 입장료는 지역 화폐인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은 연극 짬뽕, 소, 당신의 눈, 메밀꽃 필 무렵 등을 연출한 윤정환 감독의 작품으로, 31일과 4월 2일에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개 오픈 리허설을 시작으로 내달 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여기에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아리랑으로 재도약하고자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공연된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아리아라리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에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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