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긍정 55.7%・부정 38.8%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11%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먼저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28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가 52.1%, 부정 평가가 40.6%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11.5%포인트였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90.9%), 보수층(78.3%), 70대 이상(70.1%) 등에서, 부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85.0%), 호남(63.2%), 40대(56.3%) 등에서 각각 높게 나타났다.
향후 윤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과 관련해서는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지난 5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3.1%포인트 높아진 54.3%로 나타났다.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41.0%로 3.2%포인트 낮아졌다.
또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0∼21일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었을 때는 55.7%가 긍정 평가를, 38.8%가 부정 평가를 했다.
리얼미터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조사방법은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을 활용했다.
KSOI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0%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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