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흑석동 상가 번영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지역 내 남성사계시장과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에 이어 4번째로 지난 1월 22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석골목시장 내 소상공인들에게 착한 소비촉진 실천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김민석 이사장은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 전통시장의 물품 적극 구매 및 소비,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업 지원(전통시장 내 점포 수선 안전점검 등)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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