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구정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정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의원별로 접수된 순서에 따라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8일, 이에 대한 답변을 집행부로부터 듣게 된다.

구의회는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평소 지역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며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1일에는 ▲강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안 ▲강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서구 복지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 강서구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보고의 건 ▲강서구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등의 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게 된다.

오는 22일에는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