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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전세대가 살기좋은 '복지 진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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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전세대가 살기좋은 '복지 진주' 만든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2.06.08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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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 건강한 노후생활 제공
미래인재 소통함 카카오톡 채널개설 참여기회 등
"만족도 제고·소통강화 어르신·아동친화 도시 구축"  
어르신 일자리. [진주시 제공]
어르신 일자리.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어르신 일자리 복지 강화 및 미래인재 소통함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제공 및 아동청소년에 대한 시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5400여 명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푸른 진주 지킴이의 50개 사업단에 54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 직영 및 4개 수행기관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 노노케어, 학교도우미봉사 등 공익 활동형 일자리에 4538명, 보육시설 도우미, 우체국업무지원 등 사회서비스형에 363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진주시 제공]

이와함께 실버카페운영,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등 소규모 매장운영의 시장형 일자리사업에 169명, 중소기업 등 취업알선형에 399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인 꿈키움생태도우미, 우체국우정도우미 사업과 시장형인 실버카페 2곳, 김구이사업단, 푸드트럭 운영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활동실비로 연 33만원 지원되던 수당이 올해부터 도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지급이 어렵게 됐으나 시비 7억8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 4월 올해 1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미래인재 소통함’ 카카오톡 채널 개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미래인재 소통함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미래인재 소통함은 스마트폰 대중화 및 인터넷 발달에 따라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과 연계해 카카오톡 채팅을 통한 의견 제안 및 검토 결과를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1:1 대화 방식의 플랫폼으로, 카카오톡에서 친구로 추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진주시 미래인재 소통함 카카오톡 채널 오픈. [진주시 제공]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아동·청소년 관련 시에 바라는 사항을 제안할 수 있고 시에서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과 시가 제공하는 새로운 시정시책, 이벤트, 주요행사 등 수시로 발생하는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의 소식받기가 가능하다.

시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전달 방식의 온라인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 의견 반영시스템(환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온라인 홍보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인재 모바일 소통함을 통하여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소식 전달과 시의성 있는 콘텐츠 제공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해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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