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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52] 전남 민간정원 1호 고흥 쑥섬, 관광1번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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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52] 전남 민간정원 1호 고흥 쑥섬, 관광1번지로 '우뚝'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22.06.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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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섬 정상 정원에 수국꽃 만개
자연경관 등 볼거리 더해 '인기'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 쑥섬이 탐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 쑥섬이 탐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고흥군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52]
고흥군 쑥섬

전남도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된 고흥군 쑥섬 탐방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나로도항에서 도선을 타고 3분정도 달려 쑥섬에 도착하면 꽃내음이 진동한다.

400여 년만에 개방된 울창한 난대 윈시림 숲을 지나 20분 정도 걸어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예쁘고 아름다운 여름 여왕같은 수국꽃이 만개,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있다.

이 곳에는 아름다운 꽃 정원 이외에도 밤길 선박들의 안전한 항로을 지켜주는 등대가 있고 정겨운 돌담길과 우물터, 그리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이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아울러 고양이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섬주민보다 몇 배 많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친숙한 고양이들이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군 쑥섬 관계자는 “평일에는 3~400명, 주말엔 1500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꽃 정원을 확대해 더 많은 꽃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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