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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이준석 징계' 심의...22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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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이준석 징계' 심의...22일 진행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6.2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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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전체회의가 오늘 22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21일에 개최된 위원회 의결에 따라 징계절차가 개시된 사안들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징계 절차 개시'를 통보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4월21일 의결과 '윤리위원회 당규 제14조(협조의무)'에 근거해 김철근 당원(당 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철근 정무실장을 출석시켜 성상납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당규 내 윤리위 규정 21조에 따르면, 윤리위는 징계를 제명·탈당권유·당원권 정지·경고 등 4가지 형태로 구분하고 있다.

앞서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지난 18일 입장문에서 "당 사무처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윤리위원회의 정상적인 활동이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윤리위 운영에 지장을 주는 부적절한 정치적 행위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지난 1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성접대 증거 인멸 교사를 했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윤리위에서) 경고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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